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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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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희링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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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즉석식품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집에서 밥을 거의 먹지않는  편이예요. 요리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설거지 하는게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식사는 거의 밖에서 사먹거나 나가기조차 귀찮을 때에는 배달음식이나 즉석식품을 자주 먹습니다.
얼마전에 이마트에 장을 보러갔는데 갑자기 중국요리가 너무 땡기더라구요. 늦은시간이라 배달을 시켜먹기엔 조금 무거운 감이 있어서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의 즉석식품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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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이마트 브랜드 피콕반점의 유산 슬입니다.
사실 전 중국집에서 한번도 유산슬을 시켜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비교대상이 없지만 그냥 맛 자체 로 평가하기에는 피콕반점의 유산슬은 꽤나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밥에 비벼먹으니 즉석식품 특유의 인공적인 느낌도 없고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한 느낌이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 다면 밥에 비벼 먹으니 건더기들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스 양은 딱 좋았습니다. 햇반 두공기에 비벼 먹었는데 모자란 느낌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건더기가 조금 더 많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 했을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리뷰했던 전통술, 소곡주를 곁들이니 정말 딱이더라구요!! 궁합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ㅎㅎ)

피콕반점 유산슬은 조리법도 굉장히 쉽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얼려져있는 유산슬 팩 두개가 나옵니다. 한 팩당 1인분씩인데 저는 두개가 얼어서 꼭 붙어있는 바람에 두개를 한팩으로 착각하고 두팩 다 냄비에 퐁당 넣어버렸어요.(어차피 두명 이서 먹을거라 상관은 없었지만 혼자드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주세요!)

5분정도 끓인 후 팩이 어느정도 녹으면 냄비에 부어서 조금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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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 밑에 국물이 놀러붙지않게 계속 저어주셔야 해요!

유산슬이 처음인 저도 맛있게 먹었지만 함께 먹었던 친구도 맛있다고 잘 먹었 습니다. 중국집의 유산슬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고 하니 이만하면  가성비 끝판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작자작한 소스를 밥에 비벼서 건더기를 올려서 먹으니 밖에서 사먹는 밥 못지않더라구요!

중국요리가 먹고싶은데 시켜 먹기 엔  좀 그렇다,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요리를 먹고싶다 하시면 이마트 피콕반점의 유산슬을 드셔보세요! 충분히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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