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와 VLLO(블로) 편집어플을 비교해보자_ 편집어플 키네마스터로 동영상 쉽게 편집하기! 유튜브편집어플 Kine Master 완전 정복, 키네마스터로 브이로그만들기 #1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어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브이로그같은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채널을 운영하는 게 추세인 것 같아요. 그만큼 다양한 분들이 동영상 편집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고 있죠.

 

예전에는 '편집'하면 '그런 건 전문가들이나 하는 거지.'라고 생각해서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편집을 따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편집을 할 수 있게끔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편집 어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두 가지 편집 어플을 사용하고 있어요. 'vllo(블로)'와 '키네마스터'인데요, 요즘 편집 어플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플 두 가지입니다. 제가 두 개 다 사용해보니 각각의 어플에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두 어플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키네마스터'와'VLLO(블로)' 각각의 장단점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독요금

 

일단 금액적인 부분에서 비교해볼게요!
키네마스터의 경우 달마다 결제할 경우에 6000원, 1년 치 정기구독의 경우 36,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블로의 경우 6,900원의 금액만 내면 평생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로는 정기구독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만 결제하면 모든 기능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러한 부분에서는 부담이 덜 할 것 같고,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나 '나도 편집 한번 해볼까~?' 하고 적당한 흥미를 가지시는 분들이 가볍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키네마스터의 경우는 사용해봤을 때 블로보다는 기능이 많은 편입니다. 꾸준히 편집을 할 계획이고, 조금 더 전문적인 느낌을 내고 싶다 하시면 키네마스터를 추천드립니다.

 

 

2. 기능비교

 

프로젝트 화면비율의 경우는 키네마스터보다 블로가 종류가 다양한 편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자주 사용하는 16:9 비율이라던가 인스타에 사용되는 1:1 비율은 두 어플 다 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편집 모드로 들어가게 되면 키네마스터 같은 경우는 가로 편집 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의 경우 세로 편집이에요!
제가 사용해봤을 때 컷 편집 하기에는 화면이 가로로 긴 게 조금 더 편하긴 하더라고요, 이러한 부분은 각자의 취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로 편집을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겠죠?
방향 전환은 두 어플 다 불가능합니다. 적응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일단 키네마스터의 기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키네마스터의 경우 화면에 넣을 수 있는 효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노이즈 효과, 모자이크 효과, 아지랑이 느낌이나 수채화 느낌 등 다양한 효과들이 있고 결제를 하셨다면 이 기능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들을 잘 사용하게 되면 조금 더 다채로운 편집이 가능하겠습니다.
음악이나 효과음 부분도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전부 에셋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실 수 있어요.
주기적으로 새로운 음악들이 올라온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음악도 같은 것만 사용하면 아무래도 지겨울 수 있으니까요.

 

음악이나 동영상의 소리는 따로 추출이 가능하고 다른 컷에 추출된 소리를 입힐 수 있는 대박 기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이나 카페의 배경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영상을 사용하기 애매할 때에 다른 조용한 카페나 식당의 소리만 따로 추출해서 영상에 입힐 수 있습니다.
상세 볼륨 조절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소리를 크게 키울지 줄일지도 세밀하게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그밖에 동영상을 뒤로 돌릴 수 있는 리버스 기능도 가능하고 필터도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감의 영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키네마스터가 기능은 훨씬 더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럼, VLLO(블로)를 한번 살펴볼까요.

 

 

 

블로의 경우는 가볍게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기에 최적화돼있는 어플인 것 같습니다.
키네마스터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티커들이 많아요. 브이로그 전용으로 나온 아기자기한 스티커들도 있더라고요!
유튜브 스티커, 인스타그램 스티커 등등 영상에 넣을 수 있는 스티커가 용도별로 다양합니다.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예쁜' 영상을 만들고 싶을 때 아주 좋습니다.

 

블로의 경우는 기능이 키네마스터에 비해 많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영상 편집을 하고 싶을 땐 오히려 이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플 자체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기 때문에 조금만 이것저것 클릭해보면 편집을 아예 모르는 분들도 어떤 식으로 편집해야 할지 대충 파악이 가능합니다.
음악이나 효과음도 가벼운 영상을 만들기엔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음악도 좋은 게 많아요!)

 

하지만 아까 키네마스터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상세 볼륨 조절이라던가, 소리 추출 같은 기능은 없어요!
아쉽게도 모자이크 기능도 없습니다. 하지만 모자이크 비슷한 스티커가 있다고 하니 그러한 것들을 사용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의 가장 큰 장점은 자막입니다. 자막 템플릿이 귀엽고 예쁜 것들이 많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제 브이로그를 편집할 때 컷 편집은 키네마스터에서 하고 자막 작업은 블로에서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면 편집이 훨씬 복잡해지지만 블로 자막이 정말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간단히 컷을 편집하고 스티커와 자막만 넣겠다 하시면 블로만 사용하셔도 사실 무방합니다.
그 외에 음악이나 효과음 기능도 다 있으니까요.
하지만 조금 더 세밀한 편집을 하고 싶으시면 키네마스터를 사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집 어플인 키네마스터와 블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제가 혼자 키네마스터를 이것저것 눌러보며 (용써서) 알아낸 다양한 기능들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좋은 건 나눌수록 좋으니까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pangnago.tistory.com/37?category=85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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