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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오늘 제가 정말 반가운 이메일을 하나 받았답니다!
일명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심사에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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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에 첫 글을 올렸으니까 약 20일 만에 승인을 받은 거네요. 컴퓨터는 다룰 줄도 모르는 완전 컴맹이 이 정도까지 오다니 제 자신이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훌쩍)
더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심사에 통과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 했던 수많은 방법들 중 하나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관련 포스팅은 저도 연구하고 배워나가면서 꾸준히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1. 최적화가 뭐야?? 

처음 글을 올리고 구독자 수가 오르질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 포스팅은 어떤 단어로 검색해도 노출조차 안됐어요. ㅠㅠ
걱정스러운 마음에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관련 포스팅들에 최적화라는 단어들이 참 많이 나오더라고요!

티스토리를 하려면 블로그 최적화라는 것을 해야한다고 하길래 왜 해야 하는 건지 꼭 해야만 하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갔지만 다들 그렇게 하는 것 같고 그렇게 해야 제 블로그로 사람이 유입이 된다고 하니 폭풍 검색을 해서 최적화를 시켰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 구글 웹마스터 도구 죄다 들어가서 최적화를 완료하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티스토리 최적화’ 라고 검색하시면 수많은 방법들이 쏟아져 나올 거예요.
쉽게 느껴지는 포스팅을 찾아보시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최적화는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해가 가지 않으셔도 일단 따라 해 보세요! 손해 볼 건 없으니까요. ㅎㅎ 

최적화를 했다고 해서 들어오지 않던 구독자들이 우르르 쏟아져 들어오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떤 단어를 검색해도 제 블로그가 전혀 노출이 되지 않았었는데 최적화 작업 이후로 저기 멀리 어디쯤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아직도 유입되는 사람은 몇 없지만 꾸준함이 답이라 믿고 열심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노출이 안된다면 제 포스팅이 영양가가 없단 증거겠죠? 그 땐 머리 아프지만 또 다른 방법을 연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포스팅은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나서 막상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려니 참 막막했습니다.

하루 종일 인터넷 정보 바다를 뒤적거리면서 공부를 했더니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조건들이 몇 개 있더라고요! 

사실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만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해서 애드센스를 승인받았기 때문에 그 조건을 맞추면 승인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티스토리 초보는 이 조건들을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1. 1일1포스팅은 기본!

2. 한 포스팅 당 1000자 이상 쓰기.

3. 레포트처럼 ~다. ~다! 등 완전한 문장으로 끝내기. 

4. 맞춤법 검사 꼭 하기.

5. 사진 많이 넣지 않고 글로 풀어서 쓰기.

6. 공통된 주제의 글로 채워 넣기.

 

공통적인 내용들은 대충 이 정도입니다. 5번의 경우는 제가 리뷰 형식의 글을 많이 쓰기 때문에 사진을 넣지 않는 게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넣고 싶은 사진은 다 넣고 글을 1000자 이상으로 성의 있게 채워 넣었습니다. 

어떠한 포스팅에서는 '글의 논리는 중요하지 않다, 완전한 문장으로 1000자 이상을 채우면 된다.'라고 하는 글도 봤었는데 애드센스가 목적이라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저는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첫 포스팅부터 글의 논리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일단 애드센스 승인을 넣기 전에 저 조건들로 블로그를 채워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조건들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1일 1포스팅을 했고, 14개 정도의 포스팅을 채웠을 때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첫 번째 애드센스 심사 결과는 참혹한 승인 거절...

이 이야기를 하려면 포스팅이 더 길어질 것 같아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함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합니다. 

하루 방문자도 몇 명 되지 않는 저 같은 블로그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모두의 애드센스 승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