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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추석연휴 과식 후 소화가 안될때, 소화 불량 해결하기, 과식 후 소화불량

by 나희링 201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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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추석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해서 수많은 음식들을 하루 종일 먹었더니 금세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 드네요.

 

명절엔 평소보다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그중 무겁고 기름진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과식 후 소화불량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석명절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소화불량의 경우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소화제를 드실 경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을 드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소화가 안될 때 복용하는 약은 소화효소제인데요, 명치가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들 때 복용하시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파자임 95(소화효소제, 가스 제거제), 아진팜(소화효소제, 가스 제거제, 유산균, 비타민), 판부론(소화효소제, 위장운동 촉진제), 이 있습니다.

위장운동 촉진제의 경우 속 쓰림 증상이 있거나 신물이 올라올 때 드시면 좋습니다.

 

소화불량에 탁월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화불량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첫 번째, 매실이 있습니다.

매실은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소화에 도움되는 음식입니다. 매실에는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 등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중 시트르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유기산은 식욕을 돋워주며 위장을 활발하게 합니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배탈이나 식중독 치료에 도움이 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명절엔 다른 때보다 기름지고 무거운 음식들을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습니다.

매실의 신맛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치료하는데 더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식후 매실차나 매실즙을후식으로드시면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강이 있습니다.

생강은 식중독 증상, 복통, 설사에 효과가 있습니다.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과식 후 생강을 달여서 끓여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추 와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토 증상과 메스꺼움, 울렁이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 번째 음식으로는 양배추가 있습니다.

 

소화불량, 속 쓰림 등 위염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와 비타민k가 들어있는데 위출혈을 막 고재생을 도와 위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즙을 사다가 드셔도 좋겠지만 가장 쉽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은 삶아먹는 방법입니다.

양배추 삶은 물을 차 대신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음식 외에 지압이나 마사지로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될 때 보통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꾹 눌러주고는 합니다.

이곳인 합곡혈이라는 자리인데 소화불량을 겪고 있을 때 이 부분을 누르면 유난히 아픕니다.

양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를 번갈아 가면서 눌러주거나 5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속이 조금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보통 탄산음료를 마시곤 합니다.

탄산음료는 실제로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가스를 더 많이 만들어내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예방인 것 같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채소와 함께 섭취하시고 식사를 한 후에는 가볍게 움직여주는 게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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